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적인 김치는 대부분 대량 생산을 위해 소금물에 채소를 담가 절이는 방식을 쓰고 있지만, 보름달 김치에서는 채소에 직접 천일염을 염장해 절이는 건염 방식을 적용해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건염 김장은 김치의 특유의 맛과 향을 좋게 해 주며, 보존성을 높여 줍니다.
입맛은 달라도 좋은 건 모두가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드는 김치는 좋은 김치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김치의 철학은 공장식 제조 방식에서는 구현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가정식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우리 밥 상에 있는 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오랜 기간의 연구와 직접 채소를 기르고 좋은 식재료를 찾아 깨끗하고 깊은 맛을 내는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김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음식입니다. 그런 김치를 판매한다는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과거의 김치는 주로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육수가 아닌 젓갈을 사용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깔끔한 맛의 김치를 선호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젓갈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 들고 대신 육수가 깊은 맛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담가 신선함이 유지되는 젓갈과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특별한 육수의 배합을 통해 최상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찾게 되었습니다. 김치라는 전통을 잇고 변화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진 모던 클래식 김치를 선보입니다.
